2023. 12. 17. 21:04ㆍ해외축구
엘레호 벨리스 토트넘 선수가 현재 메시의 언급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다.
메시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아르헨티나 최고의 재능을 가진 젊은 선수다. 벨리스가 뛰는 것을 보면, 수아레스가 과거 어떤 모습으로 뛰었는지를 생각나게 한다. 나는 아르헨티나 축구의 미래가 매우 기대가 된다. 내가 이선수에게 영향을 줄 수 있고, 그와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언급을 하면서 손흥민의 동료 엘레호 벨리스 관심이 뜨겁다.
알레호 벨리스 프로필
출생 : 2003년 9월 19일
국적 : 아르헨티나
신체 : 187cm / 77kg
포지션 : 스트라이커
주발 : 오른발
선수 경력 : CA로사리오 센트랄(2021~2023), 토트넘 홋스퍼FC(2023~)
알레호 벨리스 스타일
아르헨티나 공격수 에르난 크레스포를 연상시키는 플레이 스타일과 신체적 특성을 갖춘 중앙 공격수를 묘사한다. 187cm의 큰 키로 타겟맨으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특히 공중볼 결투에 능하다. 공이 어디로 떨어질지 예측하는 그의 능력과 뛰어난 점프 기술이 결합되어 헤딩에서 승리하는 데 있어 가공할 만한 능력을 발휘한다. 오프더볼에서는 강인함과 탄탄한 협응력을 발휘하며 효과적인 볼 보유력과 드리블 능력으로 골 창출에 기여한다. 특히 경기장에서의 그의 침착한 태도는 카드 축적을 최소화한다.
하지만 그에게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의 왼발은 눈에 띄게 약해 필드에서의 다재다능함에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그의 속도는 빠르지 않기에 때문에 수비 뒤의 공간을 활용하는 데 있어 그의 효율성이 제한된다. 그가 발전할 수 있는 또 다른 측면은 중거리 슛을 던지는 것.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선수로서 그의 전반적인 프로필은 다재다능하여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귀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
알레호 벨리스 현재
해리 케인이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토트넘에서는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적인 시나리오가 열렸다. 케인의 이적으로 선발 출전 유력 경쟁자는 히샤를리송과 신인 벨리스다.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 메흐디 타레미, 기프트 오르반 등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들 중 한 명이 선수단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손흥민은 공격수까지 뛸 수 있어 경쟁을 더욱 심화시킨다.
Enzi Postecoglou 코치는 벨리스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팀에 합류한 벨리스는 새로운 환경과 플레이 스타일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벨리스는 2023년 2월 시즌을 시작한 아르헨티나 리그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벨리스가 시즌 전반기에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감독은 내다봤다. 이 접근 방식은 벨리스가 휴식하고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한 것.
벨리스의 토트넘에서의 여정은 다소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부상을 입어 한동안 출전하지 못했으나 9월 중순에 복귀했다. 그의 첫 출전은 EFL 트로피에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U-21팀과 함께했는데, 그곳에서 그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득점할 수 있는 기회가 두 번 있었지만 이를 전환하지 못했다.
벨리스는 리버풀을 상대로 늦게 교체 투입되어 90분에 제임스 매디슨을 대신해 짧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루턴과의 경기에서 다시 교체 선수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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