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축구선수 중국 구금 구속 수감

손준호 선수가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아직 까지 구속 수감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사안은 승부 조작이 아닌 뇌물 수수 혐의로 수감중입니다.

손준호 선수의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BS뉴스-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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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준호 프로필

국적 : 대한민국

출생 : 1992년 5월 12일

신체 : 178cm / 62kg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주발 : 오른발

선수 경력 : 포항 스틸러스(2014~2017), 전북 현대 모터스(2018~2020), 산둥 타이산(2021~2023)

국가 대표 : 20경기

YTN-참조

 

손준호 업적

대회 우승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 1: 2018, 2019, 2020
• 대한축구협회 FA컵: 2020

산둥 타이산

• 중국 슈퍼 리그: 2021
• 중국축구협회 FA컵: 2021,2022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EAFF E-1 챔피언십 우승: 2019

  

  MK스포츠-참조

 

개인 업적

• 2007년 대한축구협회 축구인의 날 중등부 최우수선수상
• 2010년 제18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MVP
• 2013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수선수상
• 2013년 U리그 MVP
• 2017년 K리그 클래식 도움왕
• 2020년 K리그 1 베스트 XI
• 2020년 K리그 1 MVP
• 2020년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축구 올해의 선수상

  

  주간조선-참조

 

손준호 중국 구금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 소속 손준호 선수는 2023년 5월 15일 뇌물 수수 혐의로 출국 직전 공항에서 공안에게 체포됐다.

일명 "비 국가 공작 인원 수뢰죄"라는 혐의이며 산둥 타이산 하오웨이 감독의 승부 조작 등 비위 혐의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시작했지만 조사 당일 구단에 없었다는 이유로 랴오닝성에 형사 구류 되었다.

중국 형사 구류는 37일간 조사를 이어가며 중국 구속 수사는 최소 2개월~최장 7개월까지 구속이 가능하다.

 

손준호는 참고인 조사에서 피의자 전환이 된 상황이지만 공안에서는 어떠한 정황 증거, 물질 증거 든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상황.

즉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나 마찬가지다.

프랑스존-참조

 

한편 외교부는 "현지 공관에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항을 잘 파악하고 있다. 개인 정보 보호법에 따라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공개적으로 언급하기가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국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손준호 선수와 면담을 가졌으며 "손 선수는 면담에서 인권 침해는 없다고 말했다. 손 선수 측이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안다. 수사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변호인이 조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중국에서 영사 조력은 영사가 구금된 국민의 신체 상황이나 인권 침해 여부 등에서만 확인할 수 있으며 수사와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는 건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서 수사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중국축구협회와 AFC에 공문을 보냈지만, 답은 오지 않고 있다. 현지 파견 계획을 세우고 비자 발급 요청을 해놨다. 고위직 전문가를 파견할 예정이다.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현재 KFA 부회장이기 때문에 문체부, 외교부, 한중 대사관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정치적인 쪽으로 끌고 들어가지 않으려 한다. 손준호 선수의 무죄 증명에만 집중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Goal.com-참조

 

손준호 선수는 현재 유치장에서 구치소로 이감되었다.

중국 형법 규정에 의하면 뇌물증뢰죄는 10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으며, 뇌물수수죄인 경우 최대 사형까지 가능하다.

 

손준호 수사 과정

참고인 신분이던 손준호 선수에게 강제 구금이 된 것이 문제다.

심지어 공안 측은 6월 18일 구속이 될 때까지 손준호 선수의 형사구류 혐의를 밝히지 않았다.

축구협회 측 변호사 접견도 거부했다.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가 접견했을 당시도 손준호의 혐의에 대해서 말을 못 하게 했다고 전해졌다.

 

폐쇄적인 국가의 공안과 사법 시스템은 외국인의 경우 무죄가 소명되더라도 무죄 선고 인권 침해 이슈가 싫어 무죄 선고를 하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변호사가 제3자에게 수사와 관련한 구체 사항을 알릴 수 없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것부터 비엔나 협약 위반이다.

 

중국 사법 체계가 얼마나 후진적인지 알 수 있는 사건이다.

MK스포츠-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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