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4. 10:57ㆍ해외축구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가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다투다 손흥민 손가락이 탈구됐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영국 언론에서는 손흥민 선수 손가락 탈구에 대한 언론이 뜨겁습니다.
탈구란?
탈구는 관절과 뼈마디, 연골, 인대 등이 조직에서 정상적인 운동 범위 위치가 벗어난 것을 말합니다.
손흥민 손가락 탈구 영국 언론
영국 매체 더선은 "한국이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이 아시안컵 탈락 전날 팀 동료와 몸싸움을 벌이다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한국의 충격적인 아시안컵 탈락 전 팀 동료와 몸싸움을 벌였고 선수단 중 젊은 선수 일부가 탁구를 하기 위해 저녁을 빨리 먹었고, 주장인 손흥민은 팀 결속의 기회인 식사 자리를 일찍 떠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문제 삼은 후배 중에는 PSG 이강인도 있었다고 합니다.
매체는 이어 "소란이 있어났고 선수들은 몇 초 동안 식사 장소로 쏟아져 들어왔으며, 이후 흩어졌다. 손흥민은 선수들을 말리는 과정에서 손가락을 심하게 다쳤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실제 손흥민은 요르단전에 오른손 검지와 중지에 붕대를 감고 경기를 뛰었습니다.
이후 11일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트전에서도 손흥민은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뛰었습니다.
축구협회도 다툼 인정
젊은 선수들 중 몇몇이 탁구 게임을 하려 아주 빨리 식사를 하고 나머지 선수들을 남긴 채 자리를 떴으며 손흥민은 그들에게 다시 자리에 돌아와 앉으라고 요청했으며, 이 때 누군가가 손흥민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 몇 초 안에 젊은 선수들이 식사 공간으로 쏟아져 들어왔고, 서로를 잡아 끌고 멱살을 잡았으며 손흥민은 선수들을 진정시키려다 손가락을 다쳤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축구협회 관계자는 "그 같은 일이 실제 있었다"라고 말하며 "경기 전날 호텔 내부 탁구장에서 다툼이 있었다. 이강인 등 어린 선수들이 탁구 경기를 하며 소란스러워지니까 주장 손흥민이 이를 자제하자고 했는데, 이 과정에서 다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안컵 이후
한국은 요르단과의 준결승에서 단 1개의 슈팅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 아시안컵 4강 탈락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개인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셨던 아시안컵 대회를 치르면서 온통 경기에만 집중하다보니 감사 인사가 너무 늦어졌다. 경기를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고 아쉬웠지만 잘 도착했다. 제가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했던거 같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말 많은 사랑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대한민국 축구선수임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감사하고 죄송하다"소감과 팬들의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도 SNS를 통해 "한 달 동안 아시안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선수들, 코칭 스태프들, 지원 스태프들 함께 열심히 노력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이루지 못해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좋은 결과로 보답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많은 축구 팬 여러분들께서 실망하셨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대표팀을 믿고 응원해주신다면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구성원으로서 모두 한마음 한 팀이 돼 경기장에서 더 발전된 플레이를 보여드릴 것이다.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헌신적이고 팀의 승리를 위해 한 발짝 더 뛰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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