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베어링 진동이 올라갈 때 의심해야 할 5가지

2025. 11. 20. 22:18베어링

볼베어링 관련 문의를 받다 보면요,
가끔은 전화 딱 받자마자 느낌이 옵니다.

“아… 또 진동 올라오는 케이스구나.”
목소리만 들어도 긴장된 게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대부분은 이렇게 말씀하시죠.

“처음엔 멀쩡했는데, 요즘 왜 이렇게 떨죠?”
“진동이 한 번 올라오니까 불안해서 기계를 못 돌리겠어요…”

저도 너무 잘 압니다.
볼베어링 진동 올라오면 기계는 불안해지고,
사람 마음도 같이 흔들리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티스토리 독자분들께
진동이 올라갈 때 ‘딱 5가지만’ 의심하면 정확히 원인이 보이는 핵심 포인트를
알려드릴게요!


1. 윤활 문제 — 이건 말 안 해도 거의 1등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볼베어링 진동 문제 10개 중 절반은 윤활(그리스/오일) 때문입니다.

  • 그리스가 말라 있음
  • 점도가 맞지 않음
  • 너무 많이 넣음
  • 너무 적게 넣음

이런 사소한 차이가 진동을 ‘확’ 올려요.
소리도 미묘하게 변해요.

“드르르…” → “드드득…”
이렇게 리듬이 깨진다면 거의 윤활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2. 레이스웨이 손상 — 한 번 나가면 가까운 시일에 더 커집니다


레이스웨이가 손상되기 시작하면 진동의 느낌이 확 달라집니다.
초반에는 “어? 이상하네?” 정도인데,
며칠 지나면 갑자기 “이건 아니다…” 하고 크게 올라오죠.

이건 솔직히 답이 없습니다.
교체가 최선, 정말이에요.

현장에서 레이스웨이 패인 흔적 보면
어느 순간부터 볼이 한쪽만 긁다가 확 무너진 게 보입니다.


3. 축 정렬 문제 — 정렬 조금만 틀어져도 진동 올라갑니다


사람들이 가장 가볍게 생각하는 게 축 정렬이에요.
근데요… 볼베어링은 축이 1mm만 틀어져도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특히 모터-커플러-펌프 구조는
정렬이 조금만 틀어져도 진동 → 소음 → 발열까지 이어집니다.

정렬 잡아드리면 바로 조용해지는 현장도 많았어요.


4. 하중 초과 — 베어링은 절대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하중이 너무 크면 볼이 계속 눌리면서
회전이 일정하지 않게 변합니다.

이럴 때 진동은 조용히 올라오는 게 아니라
“확” 하고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 생산량 갑자기 늘렸거나
  • 장비에 임시 부품 추가하거나
  • 무게 균형이 흐트러졌다면

하중 초과를 꼭 의심해보셔야 해요.


5. 볼/케이지 마모 — 조용하게 진행되다가 폭발처럼 나타납니다


볼이나 케이지가 마모되면
초반엔 진짜 티가 잘 안 납니다.
근데요, 어느 날 갑자기 “부르르르” 하고 올라옵니다.

그리고 소음 + 진동이 동시에 올라와요.

손으로 하우징 만져보면
미세하게 “탁탁”하고 튀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 단계면 거의 수명이 다 된 거예요.


왜 이렇게까지 진동에 민감해야 할까요?


베어링은 기계에서 제일 먼저 희생되는 부품입니다.
그래서 진동이 올라오면
장비는 고장 나기 전에 먼저 베어링이 “살려줘…” 하고 신호를 보내요.

여기서 대응하면
부품값만 들고 끝나지만,
진동 무시하면 축, 하우징, 샤프트까지 줄줄이 나가기 때문에
비용이 진짜 무섭게 올라갑니다.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진동은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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