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7. 23:37ㆍ국내스포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일본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금일 10월7일 21:00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경기 시작 2분만에 일본의 우치노 고타로 선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불안한 출발을 하였습니다.
전반 27분 정우영 선수의 동점골을 만들어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 동점골로 정우영 선수는 이번 대회 8골로 득점왕에 등극했습니다.
후반 11분 조영욱 선수의 역전골로 한국은 결승전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걸게되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 남자 축구는 아시안게임 최초 3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발렘방 아시안게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은 이미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최다 우승국을 이어가며 총 6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PSG에서 뛰고 있던 이강인과 함께 20명의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받게됩니다.
상무에서 뛰고있던 조영욱 선수는 상병의 신분으로 조기 전역을 하게되며, 골키퍼 김정훈 선수는 이미 상무에서 군복무 생활을 모두 완료했습니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역대 우승 정보
1951년 - 인도
1954년 - 대한민국
1958년 - 대한민국
1962년 - 대한민국
1966년 - 북한
1970년 - 버마 (현 미얀마)
1974년 - 이란
1978년 - 북한
1982년 - 쿠웨이트
1986년 - 대한민국
1990년 - 대한민국
1994년 - 우즈베키스탄
1998년 - 이란
2002년 - 이란
2006년 - 카타르
2010년 - 일본
2014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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