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

2023. 6. 6. 14:39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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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셀틱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셀틱에서 짧은 기간 화려한 경력을 보여준 포스테코글루.
2021년 스코틀랜드 명문팀 셀틱 감독직을 맡은 그는 초기에 유럽 축구에 대한 경험이 없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쳤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는 첫 해부터 2021~2022 시즌과 2022~2023 시즌 스코틀랜드 리그 우승을 연속 2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2021~2022시즌과 2022~2023 시즌 리그컵 우승 2연패, 스코티시컵 우승을 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 시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 감독 이전 호주 연령별 대표팀 감독직을 맡았다.
2015년에는 호주 A대표팀 시절 아시안컵에서 결승전 대한민국 대표팀을 만나 대한민국에게 패배를 안기기도 했던 감독이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은 이러한 경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능력을 믿고 영입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 이후 공석으로 비어있던 감독자리.
정식 감독 없이 대행 감독을 맡기던 토트넘은 지난 시즌 결국 EPL 8위에 머물며 무관에 그쳤다.

 

새로운 시즌의 도약을 위해 토트넘은 마침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영국 BBC 언론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을 이끌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신임 감독으로 2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이 2+1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하며 사실상 오피셜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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