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4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 vs 레알 마드리드

결승전 같은 준결승. 인터밀란 결승 상대는 누구?

금일 UCL 4강 2차전 AC밀란 vs 인터밀란 밀라노 더비는 인터밀란의 승리로 결승전으로 먼저 향했다.

18일 열리는 UCL 4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 vs 레알 마드리드 승자가 결승전으로 향하게 된다.

 

인터밀란 부회장 사네티는 UCL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만은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네티는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피하고 싶다. 그들은 챔피언스리그 팀을 위해 만들어진 경쟁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라며 맨체스터 시티 승리를 바라는 눈치다.

 

UCL 4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36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골과 후반 22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골로 1차전은 마감됐다.

 

4강 1차전 이후 각 팀은 리그에서 행보가 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준결승 대결을 위해 주전들이 전부 휴식을 가졌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는 EPL 우승을 위해 주전 모두 뛰었다.

 

챔피언스리그 DNA팀? 최상의 폼 유지 팀?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 DNA가 완벽하다.

결승전만 18번째인 레알 마드리드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구단이기도 하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최상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년 14경기 전부 승리했다.

홈구장 득점력은 더욱 화려하다.

49득점 7실 점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EPL 팀을 만나면 항상 강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시즌만 해도 16강에서 리버풀 안필드에서 5-2 승리.

8강에서 첼시를 2-0 승리를 거두었다.

심지어 레알 마드리드는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두 번 상대해 결승 진출했다.

 

맨체스터 시티 승리 확률 69%? 

옵타라는 매체에서 2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 확률을 69%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 감독 펩 과르디올라는 인터뷰에서 "나의 유산은 이미 특별하다. 나는 선수들에게 경기를 즐기라고 지시했다. 결승 진출은 우리에게 달렸으며 그저 한 경기 이기면 된다. 나는 여러 번 이곳까지 왔다.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운이 좋다. 결승행은 우리 손에 달려 있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는 "맨체스터 시티를 넘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이 가득 차 있다. 내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때때로 어려운 상황에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 1차전 보다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 이번 경기는 어렵다. 세계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100% 이긴다고 확실할 수는 없다. 경기의 질에 관한 것이 아니며 성격과 정신력에 달려 있다" 라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엘링 홀란은 EPL에서 첫 시즌만에 33경기 36골을 기록 중이다.

EPL 득점왕은 이미 정해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현재 12골을 넣었다.

UCL 득점왕도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트레블을 원한다.

이번 경기를 잡으면 결승전은 더 쉬운 상대인 인터밀란이다.

 

과연 오늘의 UCL 4강 2차전 결승전으로 향하는 주인공은 어느 팀이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