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을 확인했지만, 중요한 건 안 봤다고?
2026. 1. 30. 23:47ㆍ베어링
확인은 했다.
그건 분명하다.
그래서 더 문제였다.

“이상은 없는데…”
손으로 돌렸고
귀로 들었고
겉으로 봤을 땐 괜찮았다.
그런데
확신이 안 섰다.
베어링은 멀쩡해 보였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그때는 몰랐다
우리는
베어링만 보고 있었다.
정작 그 베어링이
어떤 상황에서 돌아가고 있는지는
제대로 보지 않았다.
- 요즘 더 오래 돌리고 있진 않은지
- 예전보다 더 무거운 걸 올리고 있진 않은지
- 윤활은 계획대로 되고 있는지
아무도 묻지 않았고
그래서 아무도 답하지 않았다.

베어링은 늘 마지막에 문제를 만든다
환경이 먼저 무너지고
베어링은 그걸 버틴다.
그리고 더는 못 버틸 때
그제야 소리를 낸다.
우리는 그 소리를 듣고
베어링만 확인한다.

빠졌던 건 기술이 아니라 시선이었다
점검을 안 한 게 아니다.
기술이 부족했던 것도 아니다.
다만
보는 방향이 한쪽으로만 치우쳐 있었다.
베어링은 봤지만
상황은 안 봤다.

다음엔 이렇게 남겨도 좋다
점검표 한 칸에
이 문장만 있어도 충분하다.
“이 베어링이 버티고 있는 조건은
과연 정상인가?”
답이 바로 안 나와도 괜찮다.
그 질문 하나가
다음 판단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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